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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면의 마찰로 인한 내부 압력 상승 장마철이 다가오면서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지만 그중에서 자동차 타이어 관리에 대해서 설명을 하려고 합니다. 빗길에 주행을 해본 오너라면 특히 물 웅덩이나 물이 많이 고인곳을 지나갈때 핸들의 흔들림이나 심하면 차체가 흔들렸던 경험들을 하셨을 겁니다. 더욱 시야의 가시거리도 짧고, 순간 대처하기 곤란해서 당황까지하게 되는데요.이런현상을 '수막현상'이라는 건데, 젖은 노면과 타이어 사이에 물 배수가 잘 되지 않아서 미끄러지는 사고가 발생을 합니다. 또한 잘못된 정보로 타이어 관리를 하신다면 뜨거운 아스팔트 열기에 타이어 펑크도 발생을 할 수가 있습니다.
한국 도로교통공단의 통계를 보면 장마철인 7월에 사고 발생률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지금 부터 타이어 관리에 대한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은 타이어를 보실때 어떤 부분을 보시나요? 눈으로 볼 수 있는 타이어 마모도, 찢어짐과 공기압 측정기로 확인 가능한 타이어의 공기압. "여름철엔 공기압을 빼라?" 한번쯤 들어 보셨을 건데요, 정답은 '틀렸습니다.'
출처: 한국타이어 높은 기온과 노면의 마찰로 타이어의 내부 압력이 올라가서 평소보다 5~10%정도 공기압을 빼라고 하는데 이건 틀린 정보입니다.
물론 타이어의 내부 압력이 올라가는건 사실이지만, 모든 타이어는 적정 공기압이라는 기준이 있는데 이 모든걸 마련한 기준입니다. 오히려 낮은 공기압에 내부 온도가 올라가는 부분에 더 신경을 써야 하는데, 특히 '스탠딩 웨이브'라는 현상은 낮은 공기압에 넓어진 접지면적에 열이 과하게 발생을 하게 되고, 표면이 물결치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반대로 공기압을 높은면 어떻게 될까요?
공기압이 기준치보다 높으면 제일 먼저 느껴지는 부분은 딱딱한 승차감입니다. 그리고 타이어가 부풀려있는 상태라서 외부의 충격에도 쉽게 타이어가 손상 되고 중앙 부분의 마모가 빨리 일어납니다. 또한 차체에도 충격이 전달되어 고장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여름철 적정 공기압을 유지해서 타이어 트레이드 부분이 노면에 고르게 접촉을 해서 타이어 수명 연장과 연비 운전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출처: 한국타이어 마지막으로 타이어 마모에 따른 제동거리를 말씀드리겠습니다.
한국 타이어 실험결과를 보게 되면 타이어 홈의 깊이가 7mm인 새 타이어와 홈의 깊이가 1,6mm 심하게 마모된 타이어를 제동거리와 코너링 구간에 시험한 결과 극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마모가 심한 타이어는 코너 밖으로 이탈되기도 했습니다.
여름철 타이어 관리법
* 월 1회 타이어의 전반적인 부분 점검
* 타이어의 마모 한계선 깊이가 백원짜리 동전의 갓 부분이 보이면 안되며, 3mm상태에서 여유를 두고 관찰
* 적정 공기압이 유지 될 수 있도록 유지
* 장거리 운행시 내부의 축척된 열을 식혀주기 위해 2시간마다 휴식
* 상처난 타이어는 가까운 타이어 전문점에서 점검 받기